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먹고 나니 배도 부르고 나른해져서 식사하면서 이어진 이야기를 차 마시며 끝내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독서모임 이끄미가 안된다고하여 결국 책방으로 모였습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해가 빨리 떨어지는 느낌에 책방 공간이 더 아늑하게 느껴졌습니다. 무언가 함께 먹고 나면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은 뭘까요? 각자 책 읽으며 좋았던 부분을, 어려웠던 부분을 나누고 가을밤을 헤쳐 헤어졌습니다.
2회차
2026-09-18
루돌프책방
곽성자, 이정민, 정경림, 강애자, 임혜정, 안가연, 정은숙
없음
어떤 분은 낮시간이 되고, 어떤 분은 근무하느라 낮시간 모임이 어려운데 반차 내고 만날 수 있다하여 이번에는 낮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하지만 낮시간은 아직 더워서 현충원 한바퀴 걷자고 한 의견은... 못들은걸로...
지난번 모임에 일던 책이 끝난 상황이라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등학생이 만화책 위주의 책을 선호 한다는 정보가 이슈가 되었는데, 원래 만화책이 재밌지 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만화책 형태 이외에는 책을 만들지 않는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장사가 되는 책만 만들어 내는 세상이.. 당연한것도 같지만 씁쓸하게도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